읽고 싶은 신간 4권 / 동네서점 바로대출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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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신간 4권 / 동네서점 바로대출 이용하기

by 친절한김엄마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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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신간

 

안녕하세요 친절한 김엄마입니다^^

 

저는 매달 신간을 봅니다. 내 돈 들이지 않고 공짜로.

블로그 첫 포스팅에서 알려드렸던 도서관 동네서점 바로대출 신청 서비스를 이용해서 매달 가족 회원증 4개로 보고 싶은 신간을 마음껏 신청합답니다.

제가 보고 싶은 책도 신청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책도 신청하고.

 

그래서 저는 시간이 날 때면 서점 사이트에 들어가서 새로 나온 책을 구경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바로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보고 도서관에 없다면 바로 신청.

저희 동네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을 이용하면 일주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한 달 걸리는 도서관 희망도서신청 보다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어제도 신간 구경을 하다가 보고 싶은 책이 있어서 신청을 했습니다.

그럼 제가 신청한 4권의 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악연이게다외로워서그래구로동주식클럽
악연 / 이게 다 외로워서 그래 / 구로동 주식클럽

 

▶ 악연 / 요코제키 다이 ◀

 

<루팡의 딸>로 유명한 요코제키 다이 작가의 신간입니다. 

11월에는 루팡의 딸 5권도 출간했는데 또 이렇게 바로 시간이 나왔습니다.

이 책은 데뷔 10주년 기념작으로 대반전의 범죄 스릴러 소설이라고 합니다. 

 

시청 직원인 유미는 어쩔 수 없이 한 여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되고, 얼마 후 자신이 알려준 개인정보의 여자가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는 책 소개의 첫 문장을 보고 오랜만에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추리소설을 읽고 싶어 신청했답니다.

 

▶ 이게 다 외로워서 그래 / 오마르 ◀

 

유튜브 채널 <오마르의 삶> 운영자이자 크리에이터인 오마르 작가의 <모두와 잘 지내지 맙시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에 이은 3번째 에세이입니다.

 

" 어제 지른 신발? 밤 12시에 못 참고 시킨 야식? 사랑도 행복도 성공도 야망도 이게 다... 외로워서 그래"

도시인의 만물 외로움설 에세이.

 

제목 한번 보고 표지가 귀여워서 클릭했는데 목차를 보고 신청했습니다.

 

가만히 있는 것은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이딴 걸 대체 왜 쓰는가

대충 봐야 사랑스럽다

너무 요란한 쓸쓸함

말이 많은 인간의 갈증

팥죽 댄스

너무 웃긴 인 생각해 보면 슬픈 일이다 

 

몇 가지만 보아도 너무 읽어보고 싶은 제목들^^

인간은 죽을 때까지 외롭다는데... 기대가 됩니다. 책이 얼른 입고되길.

 

▶ 구로동 주식클럽 / 박종석 ◀

 

"상처받은 개미들이여, 구주 클럽으로 오라"

이 책은 정신과 의사인 박종석 작가가 실제 주식 중독으로 인해 대출까지 받고 전재산을 날렸던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울고 웃는 모든 개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책입니다.

 

현실반영 100% 인생역전을 꿈꾸는 다섯 투자자의 성장 스토리.

주식 중독 치료과정을 소개하고 그에 얽힌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간다고 합니다.

 

제목만 보고는 주식투자 관련 경제책인 줄 알았는데 소설 형식의 투자 픽션과 방황하는 주식 투자자의 심리 치유 소설이라고 해서 신청했습니다.

 

박종석 작가의 작품으로는  심리학 책인  <우린 조금 지쳤다>,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와  주식투자 심리 법칙에 관한 <살려주식시오>  이렇게 3권의 작품이 있습니다.

절연
절연 / 앤솔로지

 

▶ 절연 / 앤솔로지 ◀

 

요즘 앤솔로지 책이 많이 출간되길래 찾아보다가 뭔가 독특해서 신청하게 된 책입니다.

11월 말에 신청해서 12월 초에 받았는데 이전에 읽고 있던 책이 있어 오늘 막 첫 장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아시아의 9개 도시에서 젊은 작가 9명을 한데 모아 절연이라는 키워드로 9가지의 작품을 담았습니다.

 

 

<피프티 피플>, <옥상에서 만나요>, <지구에서 한아뿐>,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 등으로 유명한 정세랑 작가가 기획한 것으로, 한중일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책은 있었지만 동남아시아 작가들이 참여한 앤솔로지 책은 이번이 최초라고 합니다. 

 

최근에 읽은 지하철 앤솔로지 <밀지 마세요 사람 탑니다>를 재미있게 읽었고, 하나의 키워드로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생각과 작품을 볼 수 있는 게 좋아서 요즘 앤솔로지 책을 하나하나 찾아서 읽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이렇게 신청한 책과 받은 책을 소개해봤습니다.

이밖에도 보고 싶은 신간은 너무 많기에 조만간 또 신청하려고 합니다.

보고 싶은 신간이 있다면 도서관에서 희망도서 신청과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럼 차근차근 읽고 차근차근 책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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