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 비슷한 감성의 책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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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 비슷한 감성의 책들 소개

by 친절한김엄마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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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편의점과비슷한감성의책들
불편한편의점과비슷한감성의책들

 

안녕하세요 친절한 김엄마입니다^^

 

요즘 서점에 가거나 책 검색을 하다 보면 비슷한 표지의 책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시작은 불편한 편의점 이었습니다.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비슷한 표지와 비슷한 감성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 계속 출간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다 비슷비슷한 이야기 식상하다 하지만 저는 사람 사는 이야기로 따뜻한 온기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물론 이 책들을 다 읽은건 아니지만^^ 

 

그래서 불편한 서점 과 비슷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책들을 모아 모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불편한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2

▶ 불편한 편의점 1 - 김호연 ◀

노숙인 생활을 하던 독고라는 남자가 70대 여성의 지갑을 찾아주면서 그녀의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뭔지 모르게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편의점. 그런데 자꾸 찾아가게 되는 편의점

독고가 지키고 있는 편의점의 밤은 오늘도 불편불편

 

▶ 불편한 편의점 2 - 김호연 ◀

편의점에서 일한지 1년 반 뒤의 이야기.

염 여사의 말썽꾼 아들이 편의점 사장이 되면서 진짜로 불편한 편의점이 되어가던 중 곽씨의 후임으로 독고를 닮은 후임 홍금보가 들어오면서 새로운 변화가 생기지만, 그래도 여전히 불편한 편의점입니다.

책모음1
책모음 1

▶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황보름 ◀

자신이 손님인 듯 서점에 들어서면 가만히 책만 보던 서점 주인 영주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이 이제 꽤 괜찮아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새로 채용한 바리스타 민준과 함께 진짜 서점을 만들어갑니다.

그때부터 서점은 따뜻하고 이야기가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해 가고, 크고 작은 상처와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휴남동 서점으로 모이게 됩니다.

 

▶ 하쿠다 사진관 - 허태연 ◀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게 된 제비, 어이없는 사고로 인해 인생을 한탄하며 길을 걷던 중 요상한 문어 석상이 놓인 마을에 있는  하쿠다 사진관의 문을 두드리게 됩니다.

무엇이든 멋지게 촬영한다는 뜻의 하쿠다 사진관에서 3개월 동안 일하게 된 제비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 - 가토 겐 ◀

어긋난 관계에 혼자 자책하며 살아가는 세 사람 앞에 나타난 커스터드 도시락 가게.

각각의 사연을 가진 세 사람은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마음속 자책을 그대로 가지고 있던 중 도시락 가게 히나타를 만나면서고였던 감정의 물꼬를 트게 됩니다.

도시락 가게를 배경으로 나오는 구체적인 음식 설명은 식욕을 자극하며, 마음을 한층 더 따뜻하게 해줍니다.

 

▶ 수상한 목욕탕 - 마쓰오 유미 ◀

존재조차 몰랐던 큰아버지의 옛날식 공중목욕탕을 유산으로 물려받게 된 리오와 사오.

마을 주민들을 괴롭히는 온갖 수수께끼 같은 일들이 차례차례 목욕탕으로 접수되고, 그 순간부터 자매를 둘러싸고 알 수 없는 일들이 전개됩니다.

오랫동안 간직해온 수수께끼도 알 수 없는 비밀들도 모두 따뜻하게 풀어주는 수상한 행운 목욕탕 이야기

 

▶ 흔적을 지워드립니다 - 마에카와 호마레 ◀

할머니의 장례식을 치르고 집으로 바로 들어가지 못한 와타루는 우연히 들른 술집에서 자신과 같은 검은 양복을 입은 특수청소 전문회사 데드모닝의 대표 사사가와를 만나 죽은 사람들의 집을 청소하는 특수청소 아르바이트를 제안받게 됩니다.

와타루가 만나는 죽음의 현장은 처참하지만 그곳에서 죽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삶의 의미를 배우고 진정한 인간으로서 성장해 나갑니다.

이 책은 김새별 작가의 <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과 같은 유품정리사의 이야기입니다.

 

▶ 외모 대여점 - 이시카와 히로치카 ◀

할아버지에게 사람으로 둔갑하는 여우를 부려 외모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물려받은 안지가 외딴 마을 변두리에 무엇이든 대여점 변신 가면 문을 열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상적인 외모를 갖고자 하는 인간 손님과 이상적인 외모를 가졌지만 인간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여우의 동행은 깨달음과 감동을 전해 주며, 이곳을 찾은 10명의 손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외모에 둘러싼 다양한 시선을 보여줍니다.

책모음2
책모음2

▶ 수상한 초콜릿 가게 - 김예은 ◀

단순히 초콜릿만 파는 것이 아닌 손님들의 말 못 한 짝사랑 이야기를 모두 들어주며 진심 어린 조언까지 해주며 자신만의 특별한 초콜릿 가게를 만들어가고 있는 '사랑 데 초콜릿' 

씁쓸한 짝사랑의 마음을 초콜릿이 내뿜는 달콤한 맛과 향기로 덮어 치유하는 장면과 다양한 개성을 가진채 각양각색의 짝사랑을 하고 있는 손님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 보테로 가족의 사랑 약국 - 이선영 ◀

음악이 흐르고 허브티의 향이 공기를 채우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안락한 의자가 놓여있고, 사랑에 빠지게 한다는 사랑의 묘약이 있습니다.

약국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상처받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속마음을 털어놓게 됩니다.

과연 사랑 약국에서 그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책들의 부엌 - 김지혜 ◀

서울 생활을 미련 없이 정리하고 소양리로 내려와 북카페 북스 키친을 열게 됩니다.

북스 키친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책을 추천하고, 그 책과 어울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그저 쉴 수 있는,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위로받고 격려받을 수 있는, 그런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갑니다.

 

▶ 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 가와카미 데쓰야 ◀

이 책은 고바야시 서점의 실제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일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와중에 큰 실수를 저지르고 좌절하던 리카는 고바야시 서점의 유미코 씨를 만나게 됩니다.

그 이후 고민이 있을 때마다 서점을 찾게 되고, 여덟 가지의 얘기를 듣는 동안 리카는 180도 달라지게 됩니다.

삶의 무기력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전달합니다. 

 

▶ 달팽이 식당 - 오가와 이토 ◀

정해진 메뉴는 없고 하루에 한 팀만 받으며, 손님의 성격과 사연에 딱 맞는 음식을 내놓는 곳이 원칙인 달팽이 식당

인생이 일순간 무너져 내리는 듯한 절망을 경험하고서도 달팽이처럼 내 삶의 무게를 오롯이 짊어지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링고의 다부진 결심과 의지가 담겨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사연을 품고 식당을 찾은 손님들은 링고의 마법을 부린 듯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새로 태어난 듯 벅찬 마음으로 식당 문을 나섭니다.

 

▶ 수상한 중고상점 - 미치오 슈스케 ◀

개업한 지 2년 내내 적자를 면치 못하는 이곳 중고 상점에는 

찾아오는 손님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나서는 오지랖 부리는 가가사기 점장과 히구라시 부점장이 있습니다.

물건을 사고팔기 위해 각자의 고민과 사연을 품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여 들게 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물건에 얽힌 사연을 해결하는 이곳은 위로와 환대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언뜻 보면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각각의 개성 있는 배경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14권의 책입니다.

책 읽기 좋은 요즘,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한 권씩 골라서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이미지와 책소개는< 알라딘 >에서 찾아보고 요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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